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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방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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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코너 슈바의 라일락와인네트 7월 한 달 간, 세 번의 휴방을 마치고 8월부터 다시 시작되는 날방이 새로운 코너와 함께 2013년 하반기 금요일 밤을 채워갈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날방에 참여하는 코너는 슈바님이 진행하는 '라일락와인네트' 학창시절 한 때, 홍대에서 살다시피 하며 음악에 푹 빠져 살았다는 그녀는 아직도 음악의 멜로디나 가사의 느낌만으로도 심장의 두근거림과 짙은 추억의 향수를 떠 올리게하는 음악들이 많다고 한다. 그 음악들을 누군가와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일인 것 같아 날방의 새로운 코너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마치 클래식 오디세이를 듣는 것같은 차분하고 담담한 그녀의 멘트는 매주 4개정도의 음악을 2~30분 가량의 시간으로 채워갈 예정이다. 8월부터 새로운 코너로 층이 한 겹 더 형성..
날방 휴가(방) 알림 방송에 지난 주 아니면 이번 주에 휴가를 내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보니, 7월이 휴가철이더라고요. 그래서 겸사겸사 모처럼 좀 쉬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매주 금요일, 늘 방송을 진행하다보니 주말에도 계획을 잡기 어려웠던 점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쉬는 김에 7월 한 달을 쉬자 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푹 쉬고 돌아오겠습니다. 8월 무더운 여름밤에 반갑게 다시 뵙겠습니다. 치우 올림
제2회 날가수 사진 모음 제2회 날가수지난 3월 17일(일) 시흥시 정왕동 라이브 카페 '드럼'에서 열린 제2회 날가수 녹화 모습 날가수 1등 참가번호 4. 앤드류님(@AndrewLee84 )-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 날가수 2등 참가번호 3. 이리님(@lhy2029 )- 박상철. 무조건 날가수 3등 참가번호 2. 김덕원님(@egg1118 )- 성시경. 두 사람 날가수 밥상 참가번호 1. 이호진님(@ourhojin )- 김광진. 편지 사진은 신촌맥스님(@shinchonMAX )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날방 녹파 제공 중단 "실시간 스트리밍은 음원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있으나 녹음은 위반" 날방이 그동안 생방송에 참여하시지 못했던 분들에게 날방의 여운을 조금이라도 전해드리고자 프리마님과 이기뭐꼬님께서 자발적으로 꾸준히 녹파(녹음파일)를 제작하여 여러분들께 보내 드렸는데요. 사실 처음부터 이 부분은 많이 고민이 되었던 부분이었습니다. 바로 저작권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현재 세이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되고 있는 날방 본방은 세이클럽이 방송하는 모든 음원에 대해 저작권관련단체에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저작권 위반을 피해가고 있습니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세이는 자신들의 서버를 통해 나가는 음원(예: 음악방송)에 대해서는 저작권 관련 단체와 얼마의 비용을 산정하고 컴플레인을 걸지 않겠다는 합의를 한 것 같습..
2주년 축하 선물 날방 2주년 축하 선물이 골방에 도착했네요. 이제 싹이 트고 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칙칙한 날방 골방에도 핑크빛 날방 로고가 위치하면서 음침한 분위기가 희석이 되는 듯합니다.ㅋ 이렇게 예쁜 작품을 보내 주신 분은 바로 쪼미님이세요. 몸도 편치 않으시고 더구나 몸이 편치 않으신 아버지 때문에 마음도 여유가 없으실텐데 이렇게 날방 2주년을 챙겨 주시고 기념 판넬까지 선물해 주셔서 날방을 대표해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 앞에 보이는 파란 형채의 판넬은 치우가 오래토록 사용하던 트위터 프로필 이미지였는데요. 작년 1주년 때 그때도 쪼미님께서 팝아트 글씨와 이 판넬을 제작해 선물해 주셨었거든요. 저~ 뒤에 제가 방송하는 자리에 걸린 게 이번에 보내 주신 2주년 기념 판넬입니다. 판넬에..
#날방 과 팟캐스트 궁금한 거요. 주간지 보니까 팟캐스트로 진행하는 연애상담 이런 것들은 조회 수가 만을 넘어가던데. 왜 인터넷 라디오는 그렇게 안 될까요. 공중파가 있어서 그런가..? 벌써 정점을 찍었다 하니 그렇네요. 한 이만까지는 가나 했는데요 ㅎ 정다운 (@robinnn01) 일하다 보니 불쑥 질문하신 게 생각이나 떠오르는 대로 몇 자 적어 봅니다. 논문 말고 간단한 대답을 요하셔서 뭐 자료 뒤적이지 않고 가지고 있는 생각을 올리는 것이니 이 대답이야 말로 비전문적이며 완전 주관적인 생각이란 말씀 드립니다.ㅋ 접근성의 차이우선 팟캐스트는 시•공(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점을 그 첫 번째 차이로 제시해 봅니다. 즉, 아무 때나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접근할 수 있는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고요. 그에 반..
맥스님 제안과 답변 @shinchonMAX: 오늘도 유쾌한 #날방 가족들과의 시간이었습니다..가족님들의 감성이 실린 신청곡이 더 많았었으면...생각을 해보면서...치우님(@Rdo20) 블로그에 신청곡란 원래대로 운영하면 어떨까요? 방명록에 받으면서 신청곡이 줄어든 듯한 느낌이.. 아닌가?ㅎㅎ 항상 날방을 생각해 주시고 관심주시는 맥스님께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렇게 제안 주시는 것도 그 관심과 아낌이 있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잘 알기에 더더욱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다른 날방의 한계주신 의견에 저의 의견을 더해 보면 이렇습니다. 우선 최근 방송 참여율이 떨어지는 현상에 대해선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여 집니다. 그리고 특별히 게시판이냐 방명록이냐 하는 접근 양식에 따라 참여율이 변수로 작용하..
Present 날방이 만으로 두 살? 한국 나이로 치면 세 살이 되어간다. 비록 1주일에 한 번 하는 인터넷라디오방송이지만 나름대로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쉽지는 않다. 나도 인간이니 가끔은 꾀도 부리고 싶고 감정이 상할 때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날방에 꾸준히, 전폭적으로 사랑을 담아 주시는 분들이 떠올라 다시 마이크를 잡곤 한다. 지난 방송에서 내가 힘이 없게 느껴졌는지 타임라인에서 몇몇 분들이 나의 멘트에 대해 의견을 올렸다. 그래도 이 바닥에서 오래토록 굴러서 여우가 된 나였는데도 결국 자신은 속였지만 듣는 이들은 속이지 못했나 보다.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니리라 생각하지만, 오늘 택배 하나가 사무실에 도착했다. 이미 디엠으로 등기를 보낼 것이란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누가 보낸 것인지 안다. 선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