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날방이야기

(24)
26일 밤 11시에 감성 한 번 나누자고요 날방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치우입니다. 날방 홈에 와서 뒤져보니 제가 올해 1월 8일에 정기적인 날방을 멈춘다고 공지를 했더군요. 뭐 중간에 게릴라 한두 번인가 한 것 같은데..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거의 1년만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6월에 공지를 했던 바와 같이 학업에, 업무에... 두루 바삐 그리고 열심히 살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덕분에 1년만에 논문을 마쳤네요. 오늘에야 퇴고 기붭하고 제본 들어갔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논문 필요하신 분들 있으시면 댓글 달아 주십시오. 제본 나오면 수량이 허락하는 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뭐 나중에 도서관에서 검색해서 파일로 받아 보실 수 있긴 합니다. 다들 연말이라 반가운 분들 만나 한해를 정리하시느라 바쁘실텐데요. 그..
날방 오래 쉬었죠? 어디서 어떻게부터 시작할까요? 핑계를 먼저 댈까요. 아니면 속마음을 먼저 불까요? ㅎㅎ 암튼, 반갑습니다. 제가 날방을 언제 멈추었나 블로그를 가 보니 1월이더군요. 한 3개월 됐나 싶었는데.. 꽤 오래되었네요. 우선 제가 그때 날방을 그만두게 된 이유에 대해서부터 말씀을 드려야 앞으로 얘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겠네요. 작년 3월에서 5월 사이일 겁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저녁에 술 한 잔 걸치고 전철을 타고 오다가 갑자기 이유 없이 식은땀이 나고 전철 안이 답답하고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내려야겠다 싶어 일어났다가 그만 아주 잠깐 쇼크를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전철도 못 타고 소화도 안 되고, 어지럽고 가슴도 답답하고 아무튼 온갖 괴로운 증상을 다 겪으며 지냈습니다. 그런 증상이 나..
가수 백미현, 내 음악은 '느낌' ‘난 바람 넌 눈물’의 가수 백미현님. 평소 미디어 인터뷰를 잘 안하시는 분이신데, 특별히 시흥라디오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최근 가수들의 재능 기부도 하시며 더불어 주위에 실력 있는 언더그라운드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대극장 콘서트를 기획해 2년째 함께 공연도 하고 있다고 하시네요. 자신의 음악에 대해 수채화 같은 음악 등의 수식 보다는 그때 그때의 감성이 전달되는 ‘느낌’이라며, 듣는 분들에게 전달되는 여운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4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대학로 훈아트 소극장에서 100회 공연 계획 중이라고 하시네요. 인터넷에서 ‘대학로연가’라고 검색하면 장소와 공연에 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라이브 잠깐 부탁을 드렸는데 계속 이어가셔서 중간에 컷 신호..
벙어리 바이올린 가수 윤설하 씨, 날방에 인사말 전해.. '벙어리 바이올린'을 부른 가수 윤설하 씨가 시흥라디오 날방에 인사말을 전해 주셨습니다. 라이브와 양념(?) ㅋㅋ 웃음까지 함께 주셔서 고맙습니다. 윤설하 씨, 감기 조심하세요. ㅎㅎ 윤설하 씨는 다락방이란 노래를 부른 논두렁 밭두렁의 윤설희 씨의 동생이시며 '벙어리 바이올린' 노래는 캐나다의 가수 Leonard Cohen이 불렀던 "Dance Me To The End of Love" 라는 노래를 번안해 부른 곡입니다. 리포터. 김영태
가수 한승기 씨 날방에 인사말 전해... 3월 16일 대학로 소극장에서 열린 한승기 콘서트장에서 가수 김영태님이 초청이 되어 함께 공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가수 한승기 씨는 시흥라디오 날방 가족들에게 인사를 남겨 주시며 나중에 날방에서 좋은 라이브를 들려 주시겠다고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리포트. 가수 김영태
[공지] 정기적인 날방이 한동안 없을 것 같습니다 참~ 많은 갈등을 하다 결국 이 글을 적네요. 이 한 줄을 읽으면서도 철렁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 같아요. 사실 그동안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날방 지속성에 대한 고민이 늘 있었고요. 지금 처해 있는 저의 상황 때문에 결정을 해야 할 상황이 온 거 같아 오늘 저로서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배철수 음악캠프를 들으며 나도 저 프로처럼 오래 했으면 좋겠다 싶었고, 그리 하려 노력해 보았습니다. 또 가끔 날방을 기억해 주시고 찾아와 주시는 가족들을 볼 때면 보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앞에 날방보다 더 우선해야 할 일들, 그리고 어떤 시기에 꼭 해야만 하는 일들도 있다 보니 마음은 날방이 최우선이지만, 현실적으로 점점 뒤로 밀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시간을 지켜야 하는 게 쉽지 않은..
양빛나라님 전화인터뷰가 예약되어 있답니다 10월 11일 양빛나라님의 가을 속삭임, 전화데이트와 함께 합니다. :)
나에게 날방이란? 아래 글은 방명록에 작성된 글입니다. 날방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주셔서 날방이야기에 따로 보관합니다. 작성자분의 글은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 교정을 하지 않고 그대로 옮겼습니다. 마음속에 진심을 담아 전해 주신 글 잘 받았고, 고맙습니다. 나에게 날방이란? 트위터를 한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그저 불특정 다수의 다양한 의견들을 보며 공감도 하고 황당도 하고 반감도 들고 반성도 하고 그런 것들이 새로워 트위터에 열을 올리다가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또 다른 내 편을 만나서 기뻤던 적도 있었고 생각이 다른 인연들과 언쟁도 벌이고 대화도 하고 토론도 싸움도 해 보고 하면서 트위터에 내 흔적을 쌓아가고 있던 어느 순간 내가 트위터를 왜 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그 이유를 생각했던 적이 있다. 순간 당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