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날방 오래 쉬었죠? 어디서 어떻게부터 시작할까요? 핑계를 먼저 댈까요. 아니면 속마음을 먼저 불까요? ㅎㅎ 암튼, 반갑습니다. 제가 날방을 언제 멈추었나 블로그를 가 보니 1월이더군요. 한 3개월 됐나 싶었는데.. 꽤 오래되었네요. 우선 제가 그때 날방을 그만두게 된 이유에 대해서부터 말씀을 드려야 앞으로 얘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겠네요. 작년 3월에서 5월 사이일 겁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저녁에 술 한 잔 걸치고 전철을 타고 오다가 갑자기 이유 없이 식은땀이 나고 전철 안이 답답하고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내려야겠다 싶어 일어났다가 그만 아주 잠깐 쇼크를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전철도 못 타고 소화도 안 되고, 어지럽고 가슴도 답답하고 아무튼 온갖 괴로운 증상을 다 겪으며 지냈습니다. 그런 증상이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