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날방 게릴라 예정

날방을 아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는 가족 여러분들 모두 안녕하신지요. 겨울이 갔는지 안 갔는지 살짝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날이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이제 곧 예쁜 꽃들이 피어날 것 같은데, 우리 날방 가족들 마음 속에도 활짝 피어나는 새로운 희망과 즐거움이 가득했으면 합니다.

요즘 정신 없이 보내다 보니 가끔 마이크 잡겠다고 마음 먹었던 것도 쉽지 않네요. 그점 늘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가 지나면 본격적으로 3월이 시작되고 새로운 학기, 새로운 계획들이 진행되는 시기라 더 바빠질 거 같아 이번주에 게릴라 방송 한 번 해야겠다 싶었는데.. 시기에 맞춰 '떡'하니 아는 형님께서 시간이 나시질 뭡니까. ㅋ 그래서 잘 됐다 싶어 게릴라 한 번 하자고 했더니 시간을 내 주시더군요.

경향신문 91. 1.9일자 보도 캡쳐

게릴라 방송에 모실 초대 손님은 뭐 거의 저희 시흥라디오 전속 가수라고 봐야 하는 통기타 '어쿠스틱의 맏형'(사실 이 수식도 제가 만들어 달았다는 ㅋㅋ) 가수 김영태님이십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내가부를 너의 이름'이라는 곡으로 나름 알려진 가수이고요. 저와는 여러 번 방송을 같이 했었습니다. 통기타 음악의 선율과 노래가 생방송으로 들으면 참 매력적인 가수입니다. 특히나 하모니커 연주 '필~'은 한국에서 둘째가라고 하면 막 화내는 형입니다. ㅎㅎㅎ

말이 많아졌네요. 게릴라 방송은 이번주 일요일(3월 2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정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3월은 날방이 시작된 달이기도 하네요.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어찌하다 보니 4주 년 구색 맞추기 게릴라 방송이 되나 싶기도..ㅎㅎ

날방 진행할 때 한 번 게스트로 모셔 날방 가족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었는데 게릴라 방송이라도 소개해 드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

신청곡도 즉석에서 받아 라이브도 하는 코너도 진행해 보겠습니다. 또 언제 올지 모르는 날방 게릴라, 많이 참여해 주세요.ㅋ

방송듣는 방법은 3가지가 있고요. 여러분들의 환경에 맞게 선택해 설정하시면 됩니다. 

▶방송듣는법 알아보기

#방송은 개인적 상황과 게스트의 돌발적인 여건에 따라 취소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ㅠㅠ